CFO의 요청으로 물류센터(ROC) 전체 운영 현황 대시보드를 제작했습니다.
데이터만 보고 대시보드를 만들지 않았습니다. 물류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물류팀, 아뜰리에팀(상품 검수·관리), 상품등록팀 세 팀을 인터뷰했습니다.
각 팀이 어떤 액션을 취하면 어떤 데이터가 생성되는지, 그 데이터가 다음 팀에 어떻게 흘러가는지 전체 흐름을 파악했습니다.
이 과정을 통해 "데이터가 생기는 맥락"을 이해한 후 대시보드를 설계했습니다. 현장의 실제 업무 흐름에 기반한 대시보드였기에 물류센터 구성원들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.
데이터 엔지니어는 파이프라인만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, 데이터가 생기는 현장을 이해해야 좋은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.